여름철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 변비라고 합니다. 이런 변비의 원인이 무엇인지, 예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변비란? 변비는 전 인구의 20% 이상이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변비는 음식을 섭취한 만큼 배변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하며, 배변할 때 무리한 힘이 필요하거나, 대변이 매우 딱딱하거나, 변을 보고도 잔변감이 드는 경우를 말합니다. 배변 횟수는 연령에 따라 다른데 신생아의 경우 평균 주 4회, 1개월 이후는 주 2.2회, 만 1세 이상은 주 1.8회, 3세 이후는 주 3회 변을 보는 게 정상이며, 이 미만은 변비일 가능성이 큽니다. 원인 변비는 원인에 따라 원발성 변비(기능성 또는 특발성 변비)와 2차성 변비로 구분합니다. 원발성 변비는 2차성 변비의 원인이 아닌 대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