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스팅에서는 카페인 및 카페인중독 등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그렇다면 오늘은 카페인이 없는 음료, 차가 무엇이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아! 그 전에 디카페인 커피의 카페인 함유량은?
디카페인 커피는 말 그대로 카페인을 줄인 커피로 카페인 함량이 완전히 0mg은 아니니 유의해야 합니다. 국제적으로는 97%가 제거, EU에서는 99%가 제거되어야 디카페인이라고 인정하는 것처럼 나라별로 디카페인의 대한 기준은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에 따라 카페인 함량을 90% 이상 제거하면 디카페인으로 표시할 수 있으며, 보통 디카페인 커피 한 잔 당 카페인 함량은 10mg 미만입니다.
카페인이 없는 차
1. 콤부차
홍차나 녹차에 스코비라는 배양균을 주입하여 발효시킨 음식입니다. 발효 과정은 1주에서 2주 정도 걸릴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최종적으로 시큼하고 신맛이 나는 탄산음료가 생성됩니다. 발효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영양소가 생성되어, 장건강에 좋고 면역력 향상, 다이어트, 디톡스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좋은 음료입니다.
2. 탄산수
탄산수는 당 함유량이 높은 탄산음료와 달리 첨가물이 없어 많은 사람들이 탄산음료의 대체재로 즐겨 마십니다. 이런 탄산수는 소화불량이나 피부미용에 좋으며, 철분, 칼슘 등의 각종 미네랄들이 들어있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피로해소에 도움이 되는 음료입니다.
3. 민들레차
민들레 꽃잎을 이용해서 우려낸 차입니다. 민들레에는 칼슘과 비타민K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뼈를 보호하고, 항산화 성분이 간을 깨끗하게 하고 보호합니다. 구수한맛과 특유의 향긋한 풍미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마시고 있습니다.
4. 카모마일차
카모마일은 세계 각지에서 재배되는 허브이며 차나 약용으로 많이 먹습니다. 심신 안정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카모마일차는 불면증에 도움이 되며, 살균 작용, 독소및 염증제거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물처럼 마실 수 있는 차로 가볍고 산뜻한한 맛이 나는 음료입니다.
5. 히비스커스차
클레오파트라가 미모와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즐겨 먹었다는 히비스커스는 주로 열대지방에서 재배됩니다. 불면증이나 우울증 개선은 물론 해독작용이 우수하며, 구연산이 함유돼 피로해소와 노폐물배출에 효과입니다. 또한, 다량함유된 항산화물질이 체내활성산소를 배출시켜 면역체계강화, 노화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히비스커스는 카페인이 없고 새콤한 맛으로 맛도 좋아 커피나 물 대용으로 마시기 좋은 차입니다.
6. 루이보스차
루이보스티는 남아프리카 원주민들이 즐겨 마시던 것으로, 원주민어로 '루이'는 '붉다'는 뜻이고, '보스'는 '덤불'을 의미합니다. 항산화력이 있고 활성산소의 생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아토피성 피부병, 사마귀, 검버섯, 백내장, 빈혈 등에 약효가 있다고 합니다. 루이보스 차는 순하고 달콤한 맛이 나며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고, 우유에 타서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붓기를 빼준다는 호박차, 구수한 보리차, 생리통 완화에 좋은 미지티 등도 있습니다.
카페인의 과다 섭취는 좋지 않으므로
카페인을 대체할 수 있는 음료를 즐겨보세요!
2023.09.07 - [건강합시다] - 카페인 없는 차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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