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합시다

대장내시경 꼭 해야할까? (검사 전 먹어도 되는 음식)

지-블랙 2023. 8. 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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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갑상선, 폐암에 이어 발병률이 높은 암종이 대장암이며, 최근 식생활의 변화로 20~30대 젊은 층에서 대장암 환자가 많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대장암의 예방 방법인 대장내시경에 대해 알아봅니다.



대장내시경

 

대장암이란?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대장암의 발병원인은 크게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으며, 식생활이 대장암 발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소로 알려져있습니다.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은 암입니다. 1기 대장암 생존율은 약 90%이나 초기에 증상이 없어 초기 발견이 어려워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유일한 예방법이라고 합니다.


대장내시경

대장내시경은 카메라가 달린 검사용 장비를 항문 내부에 삽입하여 대장 내부를 검사합니다. 이는 종양, 염증, 출혈등의 내부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들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조직을 채취하여 암 등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진행 시간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나 약 20~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검진대상 및 주기

이유없는 복통, 소화불량, 혈변이나 체중감소 그리고 가족력이 있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봐야합니다.

40세 이상이라면 5년 주기로 받아야 합니다. 다만, 가족력이 있거나 위험군이라면 3년, 2년 주기로 재검사를 진행해야 하며, 용종을 제거한 경우도 1~2년 주기로 달라질 수 있어 증상 및 상황을 고려하여야 검사해야 합니다.

장이 깨끗하게 비워지지 않으면
검사의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검사전 먹어도 되는 음식

- 소화가 잘되고 장에 잘 남지 않는 음식
- 쌀밥, 흰 죽, 백설기, 건더기 없는 국, 계란, 카스테라, 두부, 생선, 두부, 잘 익은 바나나 등

 

검사전 피해야하는 음식

- 씨가 있는 음식 : 고추, 참외, 키위 등
- 섬유질이 많은 음식 : 나물류, 해초류, 곡류 등  
- 자극적인 음식 : 맵거나 튀긴 음식 등
- 이외에도 알갱이가 작은 고춧가루가 든 음식이나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대장내시경 후 주의사항

- 수면 내시경 검사한 당일 운전, 사우나 등은 삼가합니다.
-  검사 3시간 이내에는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습니다.
- 미지근한 물이나 이온음료 섭취 후 죽, 계란찜 등 부드러운 음식으로 섭취를 시작합니다.
- 용종을 제거하거나 조직검사를 한 경우 카페인, 음주, 흡연은 1주일 정도 자제합니다.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이유 없는 복통, 소화불량이 지속된다면
대장내시경 검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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