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갑상선, 폐암에 이어 발병률이 높은 암종이 대장암이며, 최근 식생활의 변화로 20~30대 젊은 층에서 대장암 환자가 많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대장암의 예방 방법인 대장내시경에 대해 알아봅니다.
대장암이란?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대장암의 발병원인은 크게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으며, 식생활이 대장암 발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소로 알려져있습니다.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은 암입니다. 1기 대장암 생존율은 약 90%이나 초기에 증상이 없어 초기 발견이 어려워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유일한 예방법이라고 합니다.
대장내시경
대장내시경은 카메라가 달린 검사용 장비를 항문 내부에 삽입하여 대장 내부를 검사합니다. 이는 종양, 염증, 출혈등의 내부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들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조직을 채취하여 암 등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진행 시간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나 약 20~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검진대상 및 주기
이유없는 복통, 소화불량, 혈변이나 체중감소 그리고 가족력이 있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봐야합니다.
40세 이상이라면 5년 주기로 받아야 합니다. 다만, 가족력이 있거나 위험군이라면 3년, 2년 주기로 재검사를 진행해야 하며, 용종을 제거한 경우도 1~2년 주기로 달라질 수 있어 증상 및 상황을 고려하여야 검사해야 합니다.
장이 깨끗하게 비워지지 않으면
검사의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검사전 먹어도 되는 음식
- 소화가 잘되고 장에 잘 남지 않는 음식
- 쌀밥, 흰 죽, 백설기, 건더기 없는 국, 계란, 카스테라, 두부, 생선, 두부, 잘 익은 바나나 등
검사전 피해야하는 음식
- 씨가 있는 음식 : 고추, 참외, 키위 등
- 섬유질이 많은 음식 : 나물류, 해초류, 곡류 등
- 자극적인 음식 : 맵거나 튀긴 음식 등
- 이외에도 알갱이가 작은 고춧가루가 든 음식이나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대장내시경 후 주의사항
- 수면 내시경 검사한 당일 운전, 사우나 등은 삼가합니다.
- 검사 3시간 이내에는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습니다.
- 미지근한 물이나 이온음료 섭취 후 죽, 계란찜 등 부드러운 음식으로 섭취를 시작합니다.
- 용종을 제거하거나 조직검사를 한 경우 카페인, 음주, 흡연은 1주일 정도 자제합니다.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이유 없는 복통, 소화불량이 지속된다면
대장내시경 검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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