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가 되면 머리가 빠져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집니다.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탈모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탈모란?
탈모란 정상적으로 모발이 있어야 할 부위에 없거나, 정상적인 굵고 검은 머리털이 빠지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사람의 경우 약 10만 개 정도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하루에 100개 정도 빠지는 것은 정삭적이라고 보나 이상일 경우 탈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탈모증은 안드로겐성 탈모, 원형 탈모증, 휴지기 탈모 등 원인 및 증상이 다양합니다.
안드로겐성 탈모는 남성호르몬과 유전적인 영향으로 발생하며, 서서히 모발이 가늘어지며 탈모가 진행되는 탈모로 남성과 여성이 약간 다릅니다. 남성은 이마 쪽이 M자로 비며 정수리까지 범위가 넓어지며, 여성은 정수리 쪽 탈모로 시작해 부위가 점차 넓어집니다.
원형 탈모증은 스트레스나 면역력의 영향이 크며, 동그랗게 모발이 빠집니다. 머리까락뿐만 아니라, 눈썹, 수염 등 신체의 털이 빠지고 부위가 넓어지는 경우가 있어 초기에 진료를 해야 합니다.
휴지기 탈모는 다이어트, 출산 및 수술 후에 발생하며 갑자스럽게 모발이 빠지는 증상입니다. 원인이 사라지면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경우가 많으나 초기에 진료받는 것을 권합니다.
예방 방법
머리는 저녁에 감는 게 좋습니다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두피의 유분이 씻겨나가 자외선에 노출되어 두피 손상이 커져 피지와 각질이 생길 수 있고 이는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낮 동안 두피에 이물질이 쌓이는데 이를 씻어내지 않으면 두피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미온수로 깨끗하게 헹구어야 합니다
뜨거운 물은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며 두피의 큐티클 층과 케라틴 단백질을 손상시켜 모발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 역시 두피의 온도를 높여 건조하게 만들어 찬바람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샴푸의 합성 계면활성제는 탈모를 유발하기 때문에 깨끗이 헹구어야 합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하지 않습니다
다이어트로 인해 신체 영양소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주요 장기에 영양소를 우선 공급하는데, 비교적 우선순위가 밀리는 모근에는 영야소가 덜 가게 돼 탈모 위험이 커집니다.
금주 및 금연을 실천합니다
모발이 성장하기 위해선 원활한 상소공급과 영양공급 시 필수적입니다.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 금연과 금주는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직사광선 피하기, 육류 줄이기, 충분한 수면하기 등이 있습니다.
좋은 음식
콩류
단백질 함량이 높은 콩은 탈모 예방에 좋다고 널리 알려진 음식입니다. 특히 검은콩은 불포화지방산과 ㅎ비타민E의 함유량이 많아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기 때문에 두피에 영양공급이 잘되도록 해주기 때문에 탈모에 좋습니다.
미나리
해독효과를 가지고 있는 미나리는 체내 독소와 중금속 등을 체외로 원활하게 배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 퀘르세틴이라는 항산화 성분과 여러 종류의 비타민을 갖고 있어 탈모예방 및 전반적인 건강관리에 좋습니다.
잡곡
현미, 조, 수수 등의 잡곡 등은 유전성 탈모를 일으키는 효소인 모낭효소’의 분비를 줄이고 아연과 구리가 풍부한 음식입니다. 특히, 현미는 비타민 B, 비타민 B1, 단백질 등 총 16가지 영양분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고, 트립토판과 타이로신 성분이 풍부해 검은 모발로 만들어주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피부미용과 탈모에 모두 좋은 식재료입니다. 블로콜리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이 풍부한데 이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피부 탄력을 올리고, 탄탄한 모발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차
녹차잎, 어성초잎, 자소엽으로 만든 차에는 탈모를 일으키는 모낭효소를 억제하는 카르세틴, 카테킨 성분이 풍부해 탈모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녹차의 녹색 성분에는 비타민과 철분,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활성산소를 억제해 탈모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반면에 기름진 음식, 밀가루, 설탕, 카페인, 알코올 등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잘못된 생활습관 및 음식 섭취는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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